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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초학

본초구진 [本草求眞 總義] (26.05.21.)

by 한의사 김재준 2026. 5. 21.

嘉謨曰; 製藥貴在適中 不及則功效難求 太過則氣味反失. 火製四: 煆 炮 炙 炒也. 水製三: 漬 泡 洗也. 水火共製 蒸 煮二者焉. 酒製升提 薑製發散 入鹽走腎而軟堅 用醋注肝而住痛 童便製除劣性而降下 米泔製去燥性而和中 乳製潤枯生血 蜜製甘緩益元 陳壁土製 藉土氣以補中州; 麵煨 麵製 抑酷性 勿傷上膈; 烏頭湯 甘草湯漬曝 並解毒致令平和; 羊酥油 猪脂油塗燒 鹹滲骨容易脆斷. 去穰者免脹 抽心者除煩. 大槪具陳 初學熟玩.

 

嘉謨가 말하기를; 약을 법제할 때는 알맞게 맞추는 것을 귀하게 여기니, 미치지 못하면 효능을 구하기 어렵고 지나치면 氣味를 도리어 잃게 된다. 火製 4가지: 煆 炮 炙 炒이다. 水製 3가지: 漬 泡 洗이다. 水火共製2가지이다. 酒製하면 升提하고, 薑製하면 發散시키며, 을 넣으면 으로 달려가 軟堅하고, 를 쓰면 으로 들어가 통증을 멎게 한다. 童便製하면 사나운 성질을 제거하고 기운을 아래로 내리며, 米泔製하면 燥性을 없애고 和中시킨다. 乳製하면 潤枯生血하고, 蜜製하면 甘緩益元한다. 陳壁土製하는 것은 土氣에 의지하여 補中하기 위함이고; 麵煨 麵製하는 것은 독하고 사나운 성질을 억눌러 上膈을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烏頭湯 甘草湯에 담갔다가 볕에 말리는 것은 모두 을 풀어 성질을 하게 만들기 위함이며; 羊酥油 猪脂油를 발라 구우면 鹹味에 스며들어 약재가 쉽게 부서지고 끊어지게 된다. 약의 속살을 제거하는 것은 을 면하게 하려는 것이고, 을 빼내는 것은 을 없애려는 것이다. 대강을 갖추어 진술하니, 의학에 처음 입문하는 이들은 익숙하도록 깊이 음미해야 할 것이다.

본초 원전 연구를 통한 한의학 지식 지도 구축 기록 - 한의사 김재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