汪昻曰; 藥之爲物 各有形性氣質 其入諸經 有因形而相類者; (如連翹似心而入心; 荔枝核似睾丸而入腎之類.) 有因性相從者; (如屬木者入肝. 屬水者入腎. 潤者走血分 燥者入氣分. 本天者親上 本地者親下之類.) 有因氣相求者; (如氣香入脾 氣焦入心之類.) 有因質相同者; (如藥之頭入頭 幹入身 枝入肢 皮行皮. 紅花 蘇汁似血而入血之類.) 又藥有以形名者; (如人參 狗脊之類.) 有以色名者; (如黃連 黑蔘之類.) 有以氣名者; (如豨薟 香薷之類.) 有以味名者; (如甘草 苦參之類.) 有以質名者; (如石膏 石脂 歸身 歸尾之類.) 有以時名者; (如夏枯草 款冬花之類.) 有以能名者; (如何首烏 骨碎補之類.) 此自然之理可以意會也. ([批]藥有形性氣質.)
汪昻이 말하기를; 藥이라는 것은 저마다 形 性 氣 質을 가지고 있으니, 그것이 여러 經으로 들어감에 있어서는 形이 서로 유사함으로 인한 경우가 있다; (連翹가 心과 비슷하여 心으로 들어가고; 荔枝核이 睾丸과 비슷하여 腎으로 들어가는 것과 같다.) 性이 서로 어울려 따름으로 인한 경우가 있다; (木에 속하는 것은 肝으로 들어가고, 水에 속하는 것은 腎으로 들어가며, 潤한 것은 血分으로 달리고, 燥한 것은 氣分으로 들어가며, 天에 근본을 둔 것은 上部와 친하고, 地에 근본을 둔 것은 下部와 친한 것과 같다.) 氣가 서로 반응하여 찾음으로 인한 경우가 있다; (氣香한 것은 脾로 들어가고, 氣焦한 것은 心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質이 서로 같음으로 인한 경우가 있다. (약의 머리 부분은 頭로 들어가고, 줄기는 身으로 들어가고, 가지는 肢로 들어가고, 껍질은 皮로 행한다. 紅花 蘇汁이 血과 비슷하여 血로 들어가는 것과 같다.) 또한 약에는 形으로써 이름을 지은 것이 있다; (人參 狗脊 같은 것이다.) 色으로써 이름을 지은 것이 있다; (黃連 黑蔘 같은 것이다.) 氣로써 이름을 지은 것이 있다; (豨薟 香薷 같은 것이다.) 味로써 이름을 지은 것이 있다; (甘草 苦參 같은 것이다.) 質로써 이름을 지은 것이 있다; (石膏 石脂 歸身 歸尾 같은 것이 있다.) 계절로써 이름을 지은 것이 있다; (夏枯草 款冬花 같은 것이 있다.) 효능으로써 이름을 지은 것이 있다; (何首烏 骨碎補 같은 것이 있다.) 이는 자연의 이치이니 마음으로 이해할 수 있다. ([批]藥에는 形性氣質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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