五過篇曰; 味過于酸 肝氣以津 脾氣乃絶 肉胝傷脗而脣揭. 味過于苦 脾氣不濡 胃氣乃厚 皮槁而毛撥. 味過于甘 心氣喘滿 色黑 辛氣不平 骨痛而髮落. 味過于辛 筋脈阻絶 精神乃失 筋急而爪枯. 味過于鹹 大骨氣勞 短肌 心氣抑 脈凝濇而變色. ([批]藥有五過. 此五味之所傷.)
五過篇에서 이르기를; 辛味가 지나치면 肝氣가 넘쳐나서 脾氣가 끊어지며, 肉에 굳은살이 배기고 입술 주변이 상하여 입술이 뒤집어진다. 苦味가 지나치면 脾氣가 적셔지지 못하여 胃氣가 厚해지고, 皮槁해지고 毛撥한다. 甘味가 지나치면 心氣喘滿하고 色黑해지며, 辛氣가 평형을 잃고 骨痛과 髮落이 발생한다. 辛味가 지나치면 筋脈이 막혀 끊어지고 精神을 잃게 되며, 筋急해지고 爪枯해진다. 鹹味가 지나치면 大骨氣勞 短肌해지며, 心氣가 억눌리고, 脈이 엉겨 껄끄러워지며, 色이 변한다. ([批]藥에는 五過가 있다. 이것은 五味에 의해 상하는 바를 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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