元素曰; 凡藥根之在土中者 中半以上 氣脈之上行也 以生苗者 爲根; 中半以下 氣脈之下行也 以入土者 爲梢. 病在中焦與上焦者用根; 在下焦者用梢 根升梢降. 人之身反以上 天之陽也 用頭; 中焦用身; 身半已下地之陰也 用梢. 乃述類象形者.
汪昻曰; 凡藥之爲枝者 達四肢; 爲皮者 達皮膚; 爲心爲幹者 內行臟腑. 質之經者 上入心肺; 重者 下入肝腎; 中空者 發表; 內實者 攻裏; 枯燥者 入氣分; 潤澤者 入血分. 此上下內外各以其類相從也.
元素가 말하기를; 무릇 흙 속에 있는 약의 뿌리 중에서, 중간 부분 이상의 상반부는 氣脈이 위로 올라가 싹을 틔우는 곳이므로 根이라 하고; 중간 부분 이하의 하반부는 氣脈이 아래로 내려가 땅속으로 들어가는 곳이므로 梢라 한다. 병이 中焦와 上焦에 있는 경우에는 根을 쓰고, 下焦에 있는 경우에는 梢를 쓰니, 根은 升하고 梢는 降하기 때문이다. 사람의 몸에서 상반신은 天之陽에 해당하므로 頭를 쓰고; 中焦에는 身을 쓰며; 하반신은 地之陰이므로 梢를 쓴다. 이것이 바로 비슷한 종류를 서술하고 형상을 본떠서 적용하는 원리이다.
汪昻이 말하기를; 무릇 약 중에 枝인 것은 四肢로 가고; 皮인 것은 皮膚로 가며; 心이나 幹은 안으로 臟腑로 들어간다. 質이 經한 것은 위로 올라가 心肺로 들어가고; 重한 것은 아래로 肝腎으로 들어가며; 속이 빈 것은 發表하고; 속이 찬 것은 攻裏하며; 마른 것은 氣分으로 들어가고; 윤택한 것은 血分으로 들어간다. 이것은 上下內外가 각각 그 부류를 따라 상응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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