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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초학

별육/자라 [鱉肉_本草求真] (26.04.08)

by 한의사 김재준 2026. 4. 8.

鱉肉

520 龜肉 [] 凉肝血熱.

鱉肉 (專入肝.) 止有雌 無雄 與蛇與龜爲匹. 形多變幻 故書有言鱉有三足 赤足者不宜食; 獨目者不宜食; 頭足不縮者不宜食; 目凹陷者不宜食; 腹下有王字 卜字文 蛇文者不宜食; 生於山上者 名旱鱉 不宜食; 腹赤如血者 明朱鱉 不宜食. 此有毒殺人 不宜食鱉之說也. 又言鱉合鷄子 莧菜食則令人生鱉; 同猪兔 鴨食則能損人; 同芥子食則生惡瘡; 與妊婦食則生子項短; 同薄荷食則能殺人. 此合他味同食之有見解於人也. 至於冷癆食之則能發冷水病 須合葱與椒 薑同煮 並剉鱉甲少許以入 可知鱉性冷 故須假以薑 椒以爲之製; 鱉肉聚 故須假以鱉甲之散以爲之佐耳. (鱉項下有軟骨如龜形者 食之令人患水病 須去之.) 然惟婦人素挾血熱 症見血瘕血漏 並瘧痢諸症 服之得宜. 若使中氣有虧謂可補中益氣 縱出別錄亦屬膚語 不足信也.

 

鱉肉(으로 들어간다.) 암컷은 있고 수컷은 없어 와 짝을 이룬다. 모양이 변화무쌍하므로 옛 책에 이르기를, 발이 3개거나 발이 붉은 것은 먹기에 적당하지 않다; 눈이 하나인 것도 먹기에 적당하지 않으며; 머리와 발이 움츠러들지 않는 것도 먹기에 적당하지 않고; 눈이 움푹 들어간 것도 먹기에 적당하지 않다고 하였다. 배 아래에 자나 자 무늬, 혹은 뱀 무늬가 있는 것은 먹기에 적당하지 않고, 산 위에서 사는 것은 旱鱉이라 부르는데 먹기에 적당하지 않으며, 배가 처럼 붉은 것은 朱鱉이라 부르는데 먹기에 적당하지 않다. 이것이 이 있어 사람을 죽이므로 을 먹지 말아야 한다는 설이다. 또한 鷄子莧菜와 함께 먹으면 사람의 몸 속에 모양의 덩어리가 생기게 한다; 猪 兔 鴨와 함께 먹으면 사람을 상하게 할 수 있다; 芥子와 함께 먹으면 惡瘡이 생기고; 妊婦가 먹으면 아이의 목이 짧아지며; 薄荷와 함께 먹으면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고 하였다. 이것은 다른 음식과 배합하여 먹는 것에 대해 사람들에게 견해를 밝힌 것이다. 冷癆 환자가 이를 먹으면 冷水病이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葱 椒 薑과 함께 달여야 하고 아울러 鱉甲을 조금 썰어 넣어야 한다. 이를 통해 의 성질이 하다는 것을 알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 도움을 받아 그 성질을 제어해야 하며; 鱉肉은 기운을 모으는 성질이 있으므로 鱉甲하는 성질을 빌려 보좌해야 한다. (의 목 아래에 모양의 연골이 있는 것은 먹으면 사람으로 하여금 水病을 앓게 하니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다만 평소 血熱을 품고 있는 婦人血瘕血漏 증상을 보이거나, 瘧痢 등의 여러 증상이 있을 때 복용하면 마땅하다. 만약 中氣가 허약한 사람에게 補中益氣 할 수 있다고 말한다면, 설령 別錄에 나오는 말이라 하더라도 이는 겉핥기식의 말에 속하니 믿기에 부족하다.

본초 원전 연구를 통한 한의학 지식 지도 구축 기록 - 한의사 김재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