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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초학

비파 [枇杷_本草求真] (26.02.26)

by 한의사 김재준 2026. 2. 26.

枇杷

484 山果 [] 潤肺下氣和脾.

枇杷 (專入脾 肺 兼入肝.) 脾家果也. 味甘而酸 色黃. 據書載其極熱 則有止渴下氣 潤五臟之功. 生食則有助肝伐脾之力 食之令人中滿泄瀉. 且指其性 曰平曰溫 又指其性曰寒 皆屬有意. 緣此稟受雖溫 而質多挾水濕 於熟時取食 則內水氣漸消 熱氣漸平 而有下氣潤臟之功; 若使未至熟取而卽用此爲食 則物水氣未化 而有寒中脹滿泄瀉之虞. 與酸氣未收而有扶肝抑脾之害 此書之所謂旣溫 而又謂其性平性寒者是也. 但於席品之中 用其極熟佐此以解酒熱 最爲得宜. 若使中寒氣壅 雖曰佐以解酒 則又當知所忌耳. 葉別詳於上篇.

 

枇杷(脾 肺로 들어가고 겸하여 으로 들어간다.) 脾家의 과일이다. 味甘而酸 色黃하다. 책에 기재된 바에 따르면, 그것이 아주 잘 익었을 때는 止渴下氣 潤五臟하는 효능이 있다. 으로 먹으면 을 돕고 를 치는 힘이 있어, 먹으면 中滿泄瀉를 일으키게 한다. 또한 그 성질을 가리켜 하다고도 하다고도 하며, 또 그 성질을 하다고도 하는데 이는 모두 깊은 뜻이 있다. 이는 타고난 성품은 비록 하나 바탕에 水濕을 많이 머금고 있기 때문이니, 잘 익었을 때 먹으면 내부의 水氣가 점차 사라지고 熱氣가 점차 평안해져서 下氣潤腸하는 효능이 있다. 만약 채 익기도 전에 따서 바로 먹게 되면 그 속의 水氣가 아직 하지 않아 속이 해지고 脹滿泄瀉하게 될 우려가 있다. 酸味가 아직 수렴되지 않아 을 돕고 를 억누르는 해로움이 있는 것과 더불어, 책에서 이미 하다고 하면서도 또 그 성질이 하거나 하다고 말하는 까닭이 바로 이것이다. 다만 술자리 음식 중에서 아주 잘 익은 것을 사용하여 酒熱을 푸는 것을 돕는다면 가장 적절하다. 만약 中寒氣壅한 사람이면, 비록 술을 깨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도 또한 마땅히 금기해야 할 바를 알아야 한다. 에 대해서는 앞 글에서 별도로 자세히 논하였다.

본초 원전 연구를 통한 한의학 지식 지도 구축 기록 - 한의사 김재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