鳳仙子
437 毒草 [批] 攻堅破硬拔毒.
鳳仙子 (專入腎.) 又名急性子 是俗所謂金鳳花子是也. 其性急猛異常 味苦氣溫 小毒. 凡人病患頑痰積塊 噎膈骨哽 服之立刻見效. 以其氣味急迫 能于骨穴堅硬處所 極力搜治. 是以勝金丹用之 以治狂痴 取其急領砒毒吐泄. 同砒以點牙疼 卽落; 同獨蒜搗汁以塗痞塊 卽消. (噎食不下 用鳳仙花子酒浸三宿 曬乾爲末 酒丸綠豆大. 每服八粒 溫酒下 不可多用 卽急性子也.) 加麝香 阿魏尤捷. 投子以煮硬肉 卽爛. 但此不生蟲蠹 蜂蝶不近. 且多食則戟人喉. 似脾無毒 用之當細審量可耳.
鳳仙子는 (腎으로 들어간다.) 急性子라는 이름도 있는데, 세속에서 말하는 金鳳花子가 바로 이것이다. 그 성질이 예사롭지 않게 急猛하며, 味苦氣溫 小毒하다. 무릇 사람이 頑痰積塊 噎膈骨哽를 앓는 경우 이것을 복용하면 즉시 효험을 본다. 이는 그 氣味가 急迫하여 骨의 구멍이나 딱딱하게 굳은 곳까지 힘을 다해 찾아내어 치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까닭으로 勝金丹에 이를 사용하여 狂痴를 치료하는데, 이는 砒毒을 급히 이끌어 吐泄하게 하는 효능을 취한 것이다. 砒와 함께 牙疼이 있는 곳에 찍어 바르면 통증이 사라진다; 獨蒜과 함께 汁을 내어 痞塊에 바르면 곧 없어진다. (음식이 막혀서 내려가지 않는 경우 鳳仙花子를 술에 3일 밤 동안 담갔다가 햇볕에 말려 가루를 내고, 술로 綠豆 크기의 丸을 만들어 매번 8粒씩 따뜻한 술과 복용한다. 많이 써서는 안되는데, 急性子이기 때문이다.) 麝香과 阿魏를 加하면 효과가 더욱 빠르다. 질긴 고기를 삶을 때 이것을 넣으면 흐물흐물하게 익는다. 다만 이것은 蟲蠹가 생기지 않으며 벌과 나비도 가까이 하지 않는다. 또한 많이 먹으면 사람의 喉를 자극한다. 毒이 없는 듯하나 사용할 때는 마땅히 자세히 살피고 양을 가늠해서 써야 한다.

"본 글은 한의학 고문헌의 학술적 번역본으로, 현대의 임상적 진단이나 처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치료 및 약재 복용은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한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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