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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초학

구인 [蚯蚓_本草求真]

by 한의사 김재준 2026. 7. 28.

 

蚯蚓

434 濕生 [] 解伏熱 除鬼狂.

蚯蚓 (專入脾 經絡.) 最屬寒味. 觀書所載甚明 其言味鹹性寒 無毒. 其論所治 則云能主伏屍鬼疰 傷寒伏熱 狂謬熱病 發狂血熱 痘瘡斑多紫黑 癥瘕黃疸 損傷垂危 瘰癧潰爛流串 腎風脚氣 備極熱毒形證 皆能調治. (宗奭曰; 腎臟風下注病 不可缺也. 頌曰; 脚氣藥必須此物爲使 然亦有毒. 有人因脚病藥中用此 果得奇效 病愈服之不輟 至二十餘日 燥憒 但欲飮水不已 遂至頓委. 大抵攻病用毒藥 中病卽當止也.) 則其氣味之寒 不待言矣. 究其所以致治 則因此物伏處窪處 (水濕.) 鉆土飮泉 是其本性 故能除其鬼疰 解其伏熱 且味鹹主下 處濕而以入濕爲功 故于濕熱之病 濕熱之物遇之卽化. 停癥蓄水 觸着卽消 而使盡從小便而出. (時珍曰; 其性寒而下行 故能解諸熱疾下行 且利小便 治足疾而通經絡也.) 矧蚓本有鉆土之能 化血之力 而凡跌仆受傷 血瘀經絡 又安有任其停蓄而不爲之消化乎. 但審認不確 妄爲投用 良非所宜.

取老蚯蚓白頭者良. 搗汁井水調下入藥 或曬乾爲末 (汪昻云: 中其毒者 鹽水解之. 張將軍病蚯蚓咬毒 每夕蚦鳴于體 濃煎鹽水洗身 數過而愈.) 或微炙 或燒灰 各隨本方用.

 

蚯蚓(脾 經絡으로 들어간다.) 가장 에 속한다. 책에 기재된 바를 살펴보면 매우 명백한데, 味鹹性寒 無毒하다고 말한다. 그 치료하는 바를 논하자면, 伏屍鬼疰 傷寒伏熱 狂謬熱病 發狂血熱 痘瘡斑多紫黑 癥瘕黃疸 損傷垂危 瘰癧潰爛流串 腎風脚氣 熱毒이 극에 달한 形證을 모두 고루 치료할 수 있다. (宗奭이 말하기를; 腎臟風下注하는 에는 결코 빠뜨려서는 안 된다. 이 말하기를; 脚氣의 약에는 반드시 이것을 使로 쓰지만, 또한 有毒하기도 하다. 어떤 사람이 脚病 때문에 약 중에 이것을 사용했는데, 奇效가 있었다. 그런데 이 나은 후에도 계속 복용하였더니 20여 일이 지나자 燥憒하여 끊임없이 물을 마시고자 하다가 결국 갑자기 쓰러져 버렸다. 대체로 을 공격하기 위해 毒藥을 사용할 때는 이 나으면 즉시 복용을 그쳐야 한다.) 그러므로 그 氣味하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는 것이다. 그 치료의 원리를 궁구해 보면, 蚯蚓은 낮고 한 곳에 숨어 살며, (水濕) 흙을 뚫고 들어가 샘물을 마시는 것이 그 본성이다. 그러므로 능히 鬼疰를 제거하고 伏熱을 풀 수 있는 것이다. 또한 味鹹하여 하는 것을 주관하며, 한 곳에 살아서 한 곳으로 들어가는 효능이 있다. 그러므로 濕熱之病이나 濕熱之物이 이것을 만나게 되면 해버린다. 停癥蓄水가 이것을 접하면 곧 사라지며, 모두 小便을 따라 배출되게 된다. (時珍이 말하기를; 하고 下行하므로 모든 熱疾下行시켜 해소하고, 또한 利小便하여 治足疾 通經絡한다.) 蚯蚓은 본래 흙을 파는 능력과 化血하는 힘이 있으니, 跌仆受傷 血瘀經絡한 경우에 어찌 그대로 머물러 쌓여 있게 내버려두고 消化시키지 못하겠는가. 다만 살펴서 정확하지 않은 곳에 함부로 투여하는 것은 마땅하지 않다.

늙고 머리가 흰 蚯蚓을 채취하는 것이 좋다. 찧은 을 우물물에 타서 약에 넣거나, 햇볕에 말려 가루를 낸다. (汪昻이 말하기를; 에 중독된 자는 鹽水로 푼다. 張將軍蚯蚓에게 물린 으로 이 생겨 밤마다 몸에서 지렁이 우는 소리가 났는데, 鹽水를 진하게 달여 몸을 여러 번 씻었더니 나았다.) 혹은 약간 하거나 태워서 재를 만드는데, 각기 본래의 처방에 따라 사용한다.

 

 

본초 원전 연구를 통한 한의학 지식 지도 구축 기록 - 한의사 김재준


"본 글은 한의학 고문헌의 학술적 번역본으로, 현대의 임상적 진단이나 처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치료 및 약재 복용은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한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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