鉤藤
338 蔓草 [批] 治心熱 祛肝風.
鉤藤 (專入心 肝.) 味甘微苦 氣平微寒. 爲手少陰心 厥陰肝經要藥. 緣肝主風 心主火 風火相煽 則風因火而愈熾 火亦因風而益盛. 其在小兒 則病必在驚癎瘈瘲 眼翻抽掣; (筋急而縮爲瘈 筋緩而弛爲瘲 伸縮不已爲瘈瘲. 俗謂之搐搦是也.) 大人則病必見頭旋目眩; 婦人則病必見赤白帶下. 故必用此輕平宣泄以爲下降 則風靜火熄 而驚風熱自爾其克除矣. (藤類象筋 故抽掣病由筋生者 必爲之用.) 此惟小兒風熱 初熱病未見甚者 用之得宜 若使風火至極 勢難驟遏 則此輕平疏泄 效難克奏 又當細審所因 用以重劑以爲投服 則藥始與病當 而無病重藥輕之弊矣.
取藤細多鉤者良. (鉤猶有力.) 但久煎則無力.
鉤藤은 (心 肝으로 들어간다.) 味甘微苦 氣平微寒하다. 手少陰心經과 足厥陰肝經의 要藥이 된다. 肝主風 心主火하므로, 風火가 서로 부채질하면 風은 火로 인해 더욱 치성해지고, 火 또한 風으로 인해 더욱 盛해진다. 風火가 小兒에 있게 되면 반드시 驚癎瘈瘲 眼翻抽掣의 병이 생기게 된다; (筋急하고 오그라드는 것은 瘈이고, 筋緩하고 늘어지는 것은 瘲이다. 펴졌다 오그라들기를 그치지 않는 것이 瘈瘲이라 한다. 세속에서 搐搦이라고 하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성인에게 있어서는 반드시 頭旋目眩이 나타나고; 婦人에게 있어서는 반드시 赤白帶下가 나타난다. 그러므로 반드시 이 輕平宣泄하는 약을 써서 下降시키면, 風이 가라앉고 火가 꺼져 자연히 驚風熱도 제거되는 것이다. (藤類는 모양이 筋과 비슷하기 때문에 筋에 생긴 抽掣病에 반드시 사용한다.) 이것은 다만 小兒風熱 초기에 熱이 아직 심하지 않을 때 사용함이 적합하다. 만약 風火가 극에 이르러 세력을 몰아내기가 어려운 경우, 이 輕平疏泄하는 약으로는 克하는 효과가 나타나기 어렵다. 또 반드시 그 원인을 자세히 살펴서 重劑를 써서 복용하게 하면, 비로소 藥이 病에 맞게 되고, 병이 重한데 약을 輕하게 쓰는 폐단이 없어진다.
줄기가 가늘면서 갈고리가 많은 것을 취하는 것이 좋다. (갈고리에는에 여전히 힘이 있다.) 단, 오래 달이면 힘이 없어진다.

"본 글은 한의학 고문헌의 학술적 번역본으로, 현대의 임상적 진단이나 처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치료 및 약재 복용은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한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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