百合
336 柔滑 [批] 淸心肺餘熱.
百合 (專入心 肺.) 甘淡微寒. 功有利于心肺 而能斂氣養心 安神定魄. (朱二允曰; 百合之甘斂 勝于五味之酸收.) 然究止屬淸邪除熱利濕之品. 因其氣味稍緩 且于甘中有收 故于心肺最宜 而不致與血有碍耳. 是以餘熱未靖 坐臥不安 咳嗽不已 (朱二允曰; 久嗽之人 肺氣必虛 虛則宜斂.) 涕淚不收 (涕淚系肝肺之邪 有寒有熱 當察其因 不可槪作熱治. 但此專就餘熱言. ⟪經⟫曰; 肺爲涕 肝爲淚 心爲汗 脾爲涎 腎爲唾.) 胸浮氣脹 狀有鬼神 用此治其餘孽 收其殘虜 安養撫恤 恩威不驟 故能安享無事 豈非寧神益氣之謂乎. 仲景用此以治百合病證義亦由此. 但初嗽不宜遽用.
花白者入藥.
百合은 (心 肺로 들어간다.) 甘淡微寒하다. 心肺를 利하여 斂氣養心 安神定魄하는 효능이 있다. (朱二允이 말하기를; 百合의 甘하면서 수렴하는 작용은 五味子의 酸하면서 거두는 것보다 더 강하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淸邪 除熱 利濕하는 약에 속한다. 그 氣味가 약간 완만하고 또한 甘한 가운데 수렴하는 바가 있으므로 心肺에 가장 알맞고, 血에 장애를 일으키지 않는다. 그러므로 餘熱이 가라앉지 않고 앉고 눕는 것이 편치 않고, 咳嗽가 그치지 않는 것, (朱二允이 말하기를; 久嗽가 있는 사람은 肺氣가 반드시 虛하다. 虛하면 마땅히 수렴해야 한다.) 涕淚이 거두어지지 않는 것, (涕淚는 肝과 肺의 邪氣와 연관되어 있다. 寒도 있고 熱도 있기 때문에 원인을 잘 살펴야지, 모두 熱로만 다스려서는 안 된다. 다만 여기서는 餘熱에 관해서만 언급하였다. ⟪經⟫에 이르기를; 肺爲涕 肝爲淚 心爲汗 脾爲涎 腎爲唾) 胸浮氣脹, 狀有鬼神에 百合을 사용하여 남은 邪氣를 다스리고, 잔여한 邪氣를 거두어들여서, 편안히 기르게 하고 어루만지며 돌보되, 은혜와 위엄을 갑자기 베풀지 않으니, 그러므로 편안히 누리어 근심이 없게 되니, 이것이 어찌 寧神益氣하는 것이라 하지 않겠는가. 仲景이 이것을 사용하여 百合病을 치료한 뜻 역시 이로 말미암은 것이다. 다만 초기 嗽에 급하게 사용해서는 안 된다.
꽃이 흰 것을 약으로 쓴다.

"본 글은 한의학 고문헌의 학술적 번역본으로, 현대의 임상적 진단이나 처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치료 및 약재 복용은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한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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