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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초학

계지 [桂枝_本草求真]

by 한의사 김재준 2026. 7. 6.

 

桂枝

127 香木 [] 入衛表以除風邪.

桂枝 (專入肌表 兼入心 肝.) 系肉桂枝梢 其體輕 其味辛 其色赤 (故入心.) 有升無降 故能入肺而利氣 入膀胱化氣而利水 且能橫行于臂 調和營衛 治痛風脇風 (痛風其在靈樞謂之賊風; 素問謂之痺證; 金匱謂之歷節 後世又更其名曰白虎歷節 且有別名曰箭風箭袋 然總謂之行痺. 其證則有因風因濕因寒因痰因瘀因虛之異 須用桂枝以爲嚮導. 脇風本屬于肝 凡治脇風之證 當用桂枝入肝以平.) 止煩出汗 驅風散邪 爲解肌第一要藥. (時珍曰; 麻黃偏徹皮毛 桂枝透達營衛.) 故書皆言無汗能發 有汗能收 然其汗之能發 止是因其衛實營虛 陰被陽湊 故用桂枝以調其營 營調則衛氣自和 而風邪莫容 遂自汗而解 非若麻黃能開腠理以發其汗也. 其汗之能收 止因衛受風傷 不能內護于營 營氣虛弱 津液不固 故有汗發熱而惡風 其用桂枝湯爲治取其內有芍藥入營以收陰 外有桂枝入衛以除邪 則汗自克見止非云桂枝能閉其汗孔. 昧者不察桂枝發汗止汗是何意義 徒以順口虛喝 其失遠矣. (經曰; 脈浮緊發熱無汗者 不可與 脈緊爲傷寒 與之則表益實 而汗愈難出矣. 傷寒例曰 桂枝下咽 陽盛則斃. 承氣入胃 陰盛以亡. 周揚俊曰; 風旣傷衛 則衛氣疏 不能內護于營而汗自出矣. 汗者血之液也. 苟非用血藥以桂枝和營散邪 以芍藥和營固裏 則不但外邪不出 且入而爲裏患矣. 然後知和營則外邪出 外邪出則衛自密 更不必用固表之藥而汗自止矣. 王好古曰; 或問桂枝止煩出汗. 仲景治傷寒發汗 數處皆用桂枝湯. 又曰; 無汗不得用桂枝 汗多者桂枝甘草湯. 此又能閉汗也. 二義相通否乎. 曰 仲景云: 太陽病發熱汗出者 此爲營弱衛强 陰虛陽必湊之 故用桂枝發其汗 此則調其營氣 則衛氣自和 風邪無所容 遂自汗而解 非若麻黃能開腠理 發出其汗也. 汗多用桂枝者 以之調和營衛則邪從汗出而汗自止 非桂枝能閉汗孔也.)

 

桂枝(肌表로 들어가고 겸하여 心 肝으로 들어간다.) 肉桂의 나뭇가지 끝부분에 해당하며, 는 가볍고, 하며, 색은 붉어 (그러므로 으로 들어간다.) 올라가기만 하고 내려가지는 않는다. 그러므로 능히 로 들어가 利氣하고, 膀胱으로 들어가 化氣 利水한다. 또한 능히 팔로 가로질러 가서 營衛를 조화롭게 하며, 痛風脇風을 치료하고, (痛風靈樞에서는 賊風이라고 불렀고, 素問에서는 痺證이라 불렀으며, 金匱에서는 歷節이라 불렀고, 후세에는 또 그 이름을 고쳐 白虎歷節이라 하였으며, 또한 箭風, 箭袋라는 별명이 있으나, 이 모두를 통틀어 行痺라고 부른다. 그 증상에는 風 濕 寒 痰 瘀 虛로 인한 차이가 있으니, 모름지기 桂枝를 사용하여 길잡이로 삼아야 한다. 脇風은 본래 에 속하니, 무릇 脇風의 증상을 치료할 때는 마땅히 桂枝를 써서 으로 들어가 평정해야 한다.) 止煩出汗 驅風散邪하니, 解肌하는 제일의 要藥이 된다. (時珍이 말하기를; 麻黃皮毛를 뚫는 데 치우치고, 桂枝營衛를 뚫고 도달한다.) 따라서 책에서는 모두 말하기를, 땀이 나지 않을 때는 땀을 나게 하고, 땀이 나는 경우에는 능히 땀을 거둔다고 하였다. 하지만 그 땀을 낼 수 있다는 것은 단지 하고 하여 에 핍박받기 때문이므로, 桂枝를 써서 그 을 조화롭게 하면 이 조화로워져 衛氣가 스스로 화합하게 되어 風邪가 머물지 못해 마침내 스스로 땀이 나면서 병이 풀리는 것이지, 麻黃腠理를 열어 땀을 내는 것과는 다르다. 그 땀을 거둘 수 있다는 것은 단지 에 상하여 안으로 을 보호하지 못하고, 營氣가 허약해져 津液이 견고하지 못하여 땀이 나면서 發熱 惡風하게 되는데, 桂枝湯을 써서 치료하는 것은 안으로 芍藥으로 들어가 을 거두고 밖으로 桂枝로 들어가 를 제거함을 취한 것이니, 그러면 땀이 스스로 멎게 되는 것이지, 桂枝가 능히 땀구멍을 닫을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우매한 자들이 桂枝發汗止汗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살피지 않고, 그저 입에 오르내리는 대로 헛소리를 지껄이니 그 실수가 크다. (에 이르기를; 脈浮緊 發熱無汗한 자에게는 투여해서는 안 된다. 한 것은 傷寒이니 이것을 주면 가 더욱 해져 땀이 나오기 더욱 어렵게 된다. 傷寒例에 이르기를, 桂枝가 목구멍으로 넘어가면 이 성한 자는 죽고, 承氣湯로 들어가면 이 성한 자는 망한다. 周揚俊이 말하기를; 이 이미 를 상하게 하면 衛氣가 성글어져 능히 안으로 을 보호하지 못해 땀이 스스로 나온다. 땀은 血之液이다. 진실로 血藥을 써서 桂枝을 조화롭게 하여 를 흩어내고, 芍藥으로 을 조화롭게 하여 를 단단하게 하지 않으면, 外邪가 나가지 않을 뿐만 아니라 도리어 속으로 들어가 의 병환이 될 것이다. 그런 연후에야 을 조화롭게 하면 外邪가 나가고, 外邪가 나가면 가 스스로 치밀해져 굳이 를 견고하게 하는 약을 쓰지 않아도 땀이 스스로 멎는 다는 것을 알 수 있다. 王好古가 말하기를; 혹자가 묻기를, ’桂枝止煩出汗한다. 仲景傷寒을 치료하여 땀을 낼 때 여러 곳에서 모두 桂枝湯을 썼다. 또 이르기를, 땀이 나지 않으면 桂枝를 쓸 수 없고, 땀이 많은 자는 桂枝甘草湯을 쓴다고 하였다. 이는 또한 땀을 닫아주기도 하는 것이다. 이 두 가지 뜻이 서로 통하는가?‘ 대답하기를, 仲景이 이르기를; 太陽病으로 發熱汗出하는 것은 이 약하고 가 강한 것이니, 하면 이 반드시 그곳으로 모여들게 된다. 그러므로 桂枝를 써서 그 땀을 내는 것이니, 이는 그 營氣를 조화롭게 하여 衛氣가 스스로 화합하게 되고, 風邪가 머물 곳이 없어져 마침내 스스로 땀이 나면서 풀리는 것이지, 麻黃腠理를 열어 땀을 발산시키는 것과는 다르다. 땀이 많을 때 桂枝를 쓴다는 것은 이를 써서 營衛를 조화롭게 하면 가 땀을 따라 나가 땀이 스스로 멎는 것이지, 桂枝가 능히 땀구멍을 닫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본초 원전 연구를 통한 한의학 지식 지도 구축 기록 - 한의사 김재준


"본 글은 한의학 고문헌의 학술적 번역본으로, 현대의 임상적 진단이나 처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치료 및 약재 복용은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한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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