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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초학

오매 [烏梅_本草求真]

by 한의사 김재준 2026. 7. 4.

 

烏梅

97 五果 [] 入肝 斂氣澁腸.

烏梅 (專入肺 腸 兼入肝 膽.) 酸澁而溫. 似有類于木瓜 但此入肺則收 (成無己曰; 肺欲收 及食酸以收之.) 入腸則澁 (腸垢已出 肘後用烏梅肉二十個 水一盞 煎六分 食前服; 血崩不止 用烏梅肉七枚 燒存性硏末 米飮服之 日二次. 莊肅公痢血 用烏梅 胡黃蓮 灶下土等分爲末 茶調服亦效. 蓋血得酸則斂 得寒則止 得苦則澁故也.) 入筋與骨則軟 (酸入筋.) 入蟲則伏 (蟲得酸則伏.) 入于死肌惡肉 惡痣則除. (鬼遺方用烏梅肉燒存性 然敷惡肉上一夜立盡. 聖惠用烏梅和蜜作餠貼者 其力緩. 簡便方云 起臂上一疽 膿潰百日方愈 中有惡肉突起 用此方試之 一日夜去其大半 再上一日而平 乃知世有奇方.) 刺入肉中則拔. 故于久瀉久痢 氣逆煩滿 反胃骨蒸 無不因其收澁之性 而使下脫上逆皆治. 且于癰毒可敷 (已潰未潰 可用此燒灰在性爲末 入輕粉少許 香油調塗四圍.) 中風牙關緊閉可開 (取肉擦牙齦 涎出卽開 以酸能入筋骨以軟.) 蛔蟲上攻眩仆可治 (仲景有烏梅治蛔上攻眩仆.) 口渴可止 (時珍曰; 人之舌下有四竅 兩竅通膽液 故食梅則津生者 類相感應也. 素問: 味過于酸 肝氣以泄. 又云 酸走筋 筋病無多食酸 不然 物之味酸者多矣. 何獨梅能生津耶.) 寧不爲酸澁收斂之一驗乎. 不似木瓜功專疏泄脾胃 筋骨濕熱 收斂脾肺耗散之元 而于他證則不及也.

白梅由于鹽漬 味鹹則能軟堅 (通大便亦用.) 若牙關緊閉 白梅尤良. 死肉黑痣 白梅用之更捷. (食梅齒齼者 嚼胡桃卽解 衣有霉点者 梅葉煎湯洗之 搗洗葛衣亦佳.)

但肝喜酸惡收 久服酸味 亦伐生氣 (生氣者 陽氣也.) 且于諸證初起切忌.

 

烏梅(肺 腸으로 들어가고 겸하여 肝 膽으로 들어간다.) 酸澁而溫하다. 木瓜 유사한 점이 있는 듯하나, 이것은 로 들어가면 수렴하고, (成無己가 말하기를; 肺欲收 及食酸以收之.) 으로 들어가면 하게 하고, (腸垢가 이미 나왔을 때, 肘後에서는 烏梅肉 20개에 물 1잔을 붓고 6이 되게 달여 식전에 복용하도록 했다. 血崩이 그치지 않을 때는 烏梅肉 7개를 약성이 남게 태워 가루 내어 미음으로 하루에 두 번 복용한다. 莊肅公痢血할 때 烏梅 胡黃蓮 灶下土를 같은 분량으로 가루 내어 차에 타서 복용하니 역시 효과가 있었다. 대개 酸味를 얻으면 수렴되고, 을 얻으면 멈추며, 苦味를 얻으면 하기 때문이다.) 로 들어가면 하게 한다. (酸入筋.) 에 작용하면 굴복시킨다. (酸味를 얻으면 엎드린다.) 死肌惡肉 惡痣에 들어가면 이를 제거한다. (鬼遺方에서는 烏梅肉을 약성이 남게 태워 惡肉 위에 붙였더니 하룻밤 사이에 곧바로 다 없어졌다고 했다. 聖惠에서는 烏梅과 섞어 떡처럼 만들어 붙였는데, 그 힘이 완만했다. 簡便方에 이르기를, 팔 위에 가 하나 생겨 고름이 터진 지 100일 만에야 겨우 나았는데, 그 가운데에 惡肉이 툭 튀어나왔다. 이 처방을 써서 시험해 보았더니 하루 낮밤 사이에 그 대반이 없어졌고, 다시 하루를 더 붙였더니 편평해졌으니, 비로소 세상에 기이안 처방이 있음을 알았다.) 가시가 살 속에 박혔을 때 쓰면 뽑아낸다. 그러므로 久瀉久痢 氣逆煩滿 反胃骨蒸에 그 收澁하는 성질로 인해 下脫하는 것과 上逆하는 것을 모두 치료하지 못함이 없다. 또한 癰毒에 붙일 수 있다. (이미 터졌거나 아직 터지지 않았던 간에, 이것을 약성이 남게 태워 재로 만들어 가루 낸 후, 輕粉 약간을 넣고 香油에 개어 그 주위에 바른다.) 中風으로 牙關緊閉한 것을 열 수 있다. (과육을 취해 잇몸을 문지르면 침이 나오면서 곧 열리는데, 酸味가 능히 筋骨로 들어가 부드럽게 만들기 때문이다.) 蛔蟲이 위로 치밀어 올라 眩仆하는 것을 치료할 수 있다. (仲景의 처방에 烏梅蛔蟲上攻眩仆하는 것을 치료한 예가 있다.) 口渴을 멈출 수 있다. (時珍이 말하기를; 사람의 혀 밑에는 구멍이 4개 있는데, 그 중 두개의 구멍은 膽液과 통한다. 그러므로 烏梅를 먹으면 이 생기는 것은 같은 종류끼리 서로 감응하기 때문이다. 素問에 이르기를; 酸味가 너무 심하면 肝氣한다. 또 말하기를, 酸味으로 달리니 筋病에는 酸味를 많이 먹지 말라고 했다. 그렇지 않다면 세상에 酸味가 허다한데 어찌 유독 烏梅만이 을 생기게 하겠는가?) 이 어찌 酸澁하고 收斂하는 효능의 한 가지 증거가 아니겠는가. 木瓜가 효능이 오로지 疏泄脾胃하고, 筋骨濕熱을 없애며, 脾肺의 소모되고 흩어진 元氣를 수렴하는 데만 전문이고 다른 증상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과는 다르다.

白梅는 소금에 절인 것이므로 味鹹하여 軟堅할 수 있다. (大便을 통하게 할 때도 쓴다.) 만약 牙關緊閉, (白梅가 더욱 좋다.) 死肉黑痣白梅를 쓰면 효과가 더욱 빠르다. (를 먹어 이가 시린 자는 胡桃를 먹으면 곧 풀리고, 옷에 곰팡이가 얼룩이 진 것은 烏梅葉을 달인 물로 씻어내며, 베옷을 빨 때 써도 역시 좋다.)

다만 酸味를 좋아하지만 수렴하는 것은 싫어하므로, 酸味를 오래 복용하면 또한 生氣를 깎아내리게 된다. 아울러 여러 질환의 초기에는 쓰는 것을 매우 한다.

본초 원전 연구를 통한 한의학 지식 지도 구축 기록 - 한의사 김재준


"본 글은 한의학 고문헌의 학술적 번역본으로, 현대의 임상적 진단이나 처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치료 및 약재 복용은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한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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