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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초학

한삽 [寒澁_本草求真]

by 한의사 김재준 2026. 7. 3.

 

病有寒成 亦有熱致 寒成者固當用溫 熱成者自當用寒. 如五倍子 百葯煎 其味雖曰酸澁 而性實寒不溫 爲收肺虛火浮之味. 故能去嗽止咳 除痰定喘 但百葯煎則較倍子而鮮收耳. 牡蠣性專入腎固脫 化痰軟堅 而性止專入腎而不入肝. 龍骨入肝斂氣收魂固脫. 凡夢遺驚悸 是其所宜 而性不及入腎 各有專治兼治之妙耳. 至于粟殼 雖與五倍入肺斂氣澁腸相似 而粟殼之寒 則較倍子稍輕 粟殼之澁 則較倍子更甚 故寧用粟而不用倍也. 粳米氣味甘凉 固中除煩 用亦最妙. 若在蛤蜊粉氣味鹹冷 功專解熱化痰固肺. 及秦皮性亦苦寒 功專入肝除熱 入腎澁氣 亦宜相其熱甚以行 未可輕與龍骨 牡蠣 粟殼微寒之葯爲比也.

 

병에는 으로 인해 생기는 것이 있고 또한 로 인해 이르는 것이 있으니, 으로 생긴 것은 마땅히 한 약을 써야 하고, 로 생긴 것은 자연히 한 약을 써야 한다. 예컨대 五倍子 百葯煎은 그 가 비록 酸澁하다고 하나 성질은 실제로 하고 不溫하여 虛火가 위로 뜨는 것을 거두어들이는 약재다. 그러므로 능히 去嗽止咳 除痰定喘하는데, 다만 百葯煎五倍子에 비해 거두어들이는 힘이 적을 뿐이다. 牡蠣는 성질이 으로 들어가서 固脫 化痰 軟堅하지만, 그 성질이 오로지 으로만 들어갈 뿐 으로는 들어가지 않는다. 龍骨으로 들어가 斂氣 收魂 固脫한다. 무릇 夢遺驚悸에 이것이 마땅한 바, 그 성질이 으로 들어가지는 못하니, 각기 오로지 치료하는 것과 겸하여 치료하는 것의 묘함이 있을 뿐이다. 粟殼은 비록 五倍子와 더불어 로 들어가 斂氣澁腸하는 것은 비슷하나, 粟殼함은 五倍子에 비해 조금 가볍고, 粟殼함은 五倍子보다 더욱 심하므로, 차라리 粟殼을 쓸지언정 五倍子를 쓰지 않는 것이다. 粳米氣味甘凉하여 固中除煩하니, 쓰는 것 또한 가장 절묘하다. 蛤蜊粉氣味鹹冷하며, 효능은 解熱 化痰 固肺한다. 秦皮는 성질이 苦寒하며, 으로 들어가 除熱하고, 으로 들어가서 澁氣하니, 또한 그 이 심한지 여부를 살펴서 써야 할 것이며, 가벼이 龍骨 牡蠣 粟殼처럼 微寒한 약재들과 견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본초 원전 연구를 통한 한의학 지식 지도 구축 기록 - 한의사 김재준


"본 글은 한의학 고문헌의 학술적 번역본으로, 현대의 임상적 진단이나 처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치료 및 약재 복용은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한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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