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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초학

풍 [風_本草求真] (26.04.29)

by 한의사 김재준 2026. 4. 29.



經曰; 風爲百病長 其變無常. 非無常也 實以風隨四時之氣而乃變耳. 喩嘉言曰; 風在冬爲觱發之寒風 在春爲調暢之溫風 在夏爲南薰之熱風 在秋爲凄其之凉風. 則知風隨時易 其變靡定. 是以風在于肝 其風爲熱; 風在于脾于腎 其風爲寒爲濕; 風在于胃于肺 其風爲燥; 風在于脾于肝 其風爲痰爲濕 隨其臟腑氣候以分 則風愈變愈多而莫測矣. 考古有言風在于肝 ([批]肝風.) 宜用荊芥 釣藤 蛇退 蒺藜 蟬退 全蝎 浮萍 虎骨 蜈蚣 豨薟草 海桐皮 木賊 蕤仁 決明子 芎藭 南星 天麻 蕪荑 薄荷 五加皮 殭蠶以治; 風在于脾 ([批]脾風.) 宜用萆薢以治; 風在于腎 宜用獨活 蛇床子 巴戟 淫羊藿 附子 細辛以治; 風在于胃 宜用白附 蝸牛以治; 風在于肺 ([批]肺風.) 宜用甘菊 萎蕤 辛夷 牛子 杏仁 白前以治; 風在經絡關竅 ([批]經絡風.) 宜用白花蛇 麝香 皂角 山甲 茵芋 蘇合香 樟腦 󰜋麻子以治; 風在膀胱 ([批]膀胱經風.) 宜用藁本 羌活以治; 風在肝腎 ([批]肝腎風.) 宜用白花蛇 石南藤 川烏附 桑寄生 狗脊以治; 風在肝脾 ([批]肝脾風.) 宜用蒼耳子 爐甘石 秦艽以治; 風在肺胃 ([批]肺胃風.) 宜用五倍子 百藥煎以治; 風在于衛 ([批]肌表風.) 宜用桂枝以治. (經曰; 以辛散之.) 此治風之有分其經絡臟腑之異也. 至於風以寒見 ([批]寒風.) 其藥則有杏仁 淫羊藿之類; 風以熱見 ([批]熱風.) 其藥則有辛夷 木賊 蕤仁 冰片 決明子 爐甘石 牛蒡子 靑箱子之類; 風以濕見 ([批]濕風.) 其藥則有羌活 獨活 萎蕤 桑寄生 蛇床子 巴戟 狗脊 白芷 松脂 茵芋 蒼耳子 豨薟草 五倍子 百藥煎 萆薢 靈仙 海桐皮 秦艽 防風之類; 風與痰見 ([批]風痰.) 其藥則有南星 皂角 烏尖附 白芥子 白附 天麻 白前之類; 風與濕熱皆見 其藥則有蕪荑 蝸牛之類; 風與熱氣並見 其藥則有薄荷之類; (經曰; 風淫于內 治以辛凉.) 風與寒濕並見 其藥則有五加皮 天雄 蔓荊子 殭蠶 細辛之類. 但風性急莫禦 用辛宜以甘制. (經曰; 以甘緩之.) 且此止屬論藥大槪 至其臨證施治 則又在人心通化裁 而不爲藥所拘 是眞得乎用藥之妙法矣.
經曰; 風淫于內 治以辛凉 佐以苦甘 以甘緩之 以辛散之. (風屬木 辛屬金 金能勝木 故治以辛凉. 過辛恐傷眞氣 故佐以苦甘. 苦勝辛 甘益氣也. 木性急 故以甘緩之 木喜條達 故以辛散之. 五運. 厥陰司天 巳亥. 厥陰在泉 寅申.)

 經에 이르기를; 風은 온갖 병의 으뜸이며, 그 변화가 일정하지 않다. 변화가 일정한 규칙이 없는 것이 아니라, 실은 風이 네 계절의 기운을 따름에 따라 변할 뿐이다. 喩嘉言이 말하기를; 風이 겨울에 있으면 맵차게 부는 寒風이 되고, 봄에 있으면 고르게 부는 溫風이 되며, 여름에 있으면 남쪽에서 불어오는 熱風이 되고, 가을에 있으면 쓸쓸한 凉風이 된다. 그러니 風은 때에 따라 바뀌며 그 변화가 정해진 바 없음을 알 수 있다. 이 때문에 風이 肝에 있으면 그 風은 熱이 되고; 脾와 腎에 있으면 그 風은 寒이나 濕이 되며; 胃와 肺에 있으면 그 風은 燥가 된다; 또한 脾와 肝에 있으면 그 風은 痰이나 濕이 되니, 그 臟腑와 기후에 따라 나누어 보면 風은 변하면 변할수록 더욱 많아져서 헤아릴 수가 없다. 옛글을 살펴보면 風이 肝에 있을 때는 ([批]肝風.) 荊芥 釣藤 蛇退 蒺藜 蟬退 全蝎 浮萍 虎骨 蜈蚣 豨薟草 海桐皮 木賊 蕤仁 決明子 芎藭 南星 天麻 蕪荑 薄荷 五加皮 殭蠶으로 치료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하였다; 風이 脾에 있을 때는 ([批]脾風.) 萆薢를 써서 치료하는 것이 마땅하다; 風이 腎에 있을 때는 獨活 蛇床子 巴戟 淫羊藿 附子 細辛을 써서 치료하는 것이 마땅하다; 風이 胃에 있을 때는 白附 蝸牛를 써서 치료하는 것이 마땅하다; 風이 肺에 있을 때는 ([批]肺風.) 甘菊 萎蕤 辛夷 牛子 杏仁 白前을 써서 치료하는 것이 마땅하다. 風이 經絡關竅에 있을 때는 ([批]經絡風.) 白花蛇 麝香 皂角 山甲 茵芋 蘇合香 樟腦 󰜋麻子를 써서 치료하는 것이 마땅하다; 風이 膀胱에 있을 때는 ([批]膀胱經風.) 藁本 羌活을 써서 치료하는 것이 마땅하다. 風이 肝腎에 있을 때는 ([批]肝腎風.) 白花蛇 石南藤 川烏附 桑寄生 狗脊을 써서 치료하는 것이 마땅하다; 風이 肝脾에 있을 때는 ([批]肝脾風.) 蒼耳子 爐甘石 秦艽를 써서 치료하는 것이 마땅하다; 風이 肺胃에 있을 때는 ([批]肺胃風.) 五倍子 百藥煎을 써서 치료하는 것이 마땅하다; 風이 衛에 있을 때는 ([批]肌表風.) 桂枝를 써서 치료하는 것이 마땅하다. (經에 이르기를; 以辛散之.) 이는 風을 치료함에 있어 그 經絡과 臟腑의 다름에 따른 구분이 있음을 말한 것이다. 風이 寒과 함께 나타날 때는 ([批]寒風.) 그 약으로 杏仁 淫羊藿의 부류가 있다. 風이 熱과 함께 나타날 때는 ([批]熱風.) 그 약으로 辛夷 木賊 蕤仁 冰片 決明子 爐甘石 牛蒡子 靑箱子의 부류가 있다. 風이 濕과 함께 나타날 때는 ([批]濕風.) 그 약으로 羌活 獨活 萎蕤 桑寄生 蛇床子 巴戟 狗脊 白芷 松脂 茵芋 蒼耳子 豨薟草 五倍子 百藥煎 萆薢 靈仙 海桐皮 秦艽 防風의 부류가 있다; 風이 痰과 함께 나타날 때는 ([批]風痰.) 그 약으로 南星 皂角 烏尖附 白芥子 白附 天麻 白前의 부류가 있다; 風과 濕熱이 모두 함께 나타날 때는 그 약으로 蕪荑 蝸牛의 부류가 있다; 風과 熱氣가 나란히 나타날 때는 그 약으로 薄荷의 부류가 있다; (經에 이르기를; 風이 안에서 넘치면 辛凉함으로 치료한다.) 風과 寒濕이 나란히 나타날 때는 그 약으로 五加皮 天雄 蔓荊子 殭蠶 細辛의 부류가 있다. 하지만 風의 성질은 급하여 막아내기 어려우니, 辛味를 쓰더라도 마땅히 甘味로 이를 제어해야 한다. (經에 이르기를; 以甘緩之.) 또한 이것은 약을 논함에 있어 대략적인 줄거리에 불과하다. 실제 임상에서 환자를 치료함에 이르러서는, 다시 사람의 마음 속에서 조화롭게 변화를 주어 활용하는 데 달려 있으며, 약 자체에 얽매이지 않아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진실로 약을 쓰는 묘법을 얻었다고 할 수 있다.
 經에 이르기를; 風이 안에서 성할 때는 辛凉한 약으로 치료하고, 苦甘한 약으로 보좌하며, 以甘緩之 以辛散之한다. (風은 木에 속하고, 辛은 金에 속하는데, 金이 木을 이길 수 있으므로 辛凉한 약으로 치료하는 것이다. 다만 너무 辛하면 眞氣를 상할까 염려되므로 苦甘한 약으로 보좌하니, 苦勝辛하고 甘은 益氣하기 때문이다. 木의 성질은 급하므로 甘味로 緩하고, 木은 시원하게 뻗어나가는 성질을 좋아하므로 辛味로 흩어주는 것이다. 五運에서 厥陰司天은 巳亥년이고, 厥陰在泉은 寅申년이다.)


[祛風] 荊芥(肝.) 釣藤(肝.) 蛇退(肝.) 蟬退(肝.) 蒺藜(肝.) 浮萍(肝.) 全蝎(肝.) 王不留行(肝.) 虎骨(肝.) 蜈蚣(肝.) 白花蛇(肝 腎.) 川烏附(肝 腎.) 石南藤(肝 腎.) 甘菊(肺 胃.) 藁本(膀胱.) 桂枝(衛.)
[祛風濕] 海桐皮(肝.) 豨薟草(肝.) 蒼耳子(肝 脾.) 松脂(肝 脾.) 桑寄生(肝 腎.) 狗脊(肝 腎.) 巴戟天(腎.) 獨活(腎.) 側附子(腎.) 蛇床子(腎.) 萎蕤(肺.) 白芷(胃.) 萆薢(胃.) 百藥煎(肺 胃.) 五倍子(肺 胃.) 秦艽(肝 胃.) 防風(膀胱 胃.) 羌活(膀胱 肝.) 茵芋(關節.) 威靈仙(十二經.)
[祛風熱] 辛夷(肺.) 牛蒡子(肺.) 木賊(肝 膽.) 決明子(肝.) 蕤仁 冰片(骨髓.) 爐甘石(肝 脾.) 
[祛風寒] 杏仁(肺.) 淫羊藿(腎.)
[祛風氣] 芎藭(肝.) 麝香(關竅.)
[祛風痰] 南星(肝.) 天麻(肝.) 白前(肺.) 白附子(胃.) 皂角(肝 肺 大腸.) 白芥子(脇.)
[祛風熱濕] 蕪荑(肝.) 蝸牛(經絡 腸胃.)
[祛風熱氣] 薄荷(肝.) 
[祛風寒濕] 細辛(腎.) 天雄(腎.) 五加皮(肝 腎.) 殭蠶(肝 肺 胃.) 蠶沙(肝 肺 胃.) 蔓荊子(筋骨 頭 面.)
[通關諸藥] 皂角 山甲 蜈蚣 白花蛇 茵芋 蘇合香 樟腦 細辛 󰜋麻子 麝香 冰片 全蝎 川烏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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