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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초학

백어 [白魚_本草求真] (26.03.24)

by 한의사 김재준 2026. 3. 24.

白魚

506 [] 利肺水 開胃氣.

白魚 (專入肺 胃 兼入肝.) 味甘氣平. 形窄腹扁鱗細 頭尾向上 肉有細刺. (武王白魚入舟 卽此.) 功專入肺利水 開胃下氣 故金匱治淋 每用白魚同滑石以投 名曰滑石白魚散 取其長以治水 兼助亂髮以破血 血氣通調而淋澁止矣. 但此性亦滑利 故同棗食脾腎受泄 必致腰有痛楚; 脾胃過食不溫 必致飽脹不快. 惟有炙食差可 及或醃 或糟以爲食耳. 至書有言補肝明目 調五臟 理十二經絡者 時珍亦胃此屬溢美之辭 未足深信. 當以開寶之注爲正.

 

白魚(肺 胃로 들어가고 겸하여 으로 들어간다.) 味甘氣平하다. 모양이 좁고 배가 납작하며 비늘이 가늘고, 머리와 꼬리가 위를 향하며 살에는 가는 가시가 있다. (武王의 배로 白魚가 뛰어들었다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효능은 入肺利水 開胃下氣한다. 그러므로 金匱에서 을 치료할 때 매번 白魚滑石과 함께 써서 투여하니, 그 이름을 滑石白魚散이라 한다. 그 장점을 취해 治水하고, 더불어 亂髮을 도와 破血하면 血氣가 잘 통해 조절되어 淋澁이 멎는다. 하지만 성질이 또한 滑利하기 때문에 와 같이 먹으면 脾腎하게 되어 반드시 腰痛을 일으킨다; 脾胃過食不溫하면 반드시 飽脹不快하게 된다. 해서 먹는 것이 조금 괜찮으며, 혹은 소금에 절이거나 술지게미에 담가서 먹을 뿐이다. 책에 補肝明目 調五臟 理十二經絡 한다는 말이 있는 것은, 時珍 또한 이것은 과장된 칭찬이니 깊이 믿을 것이 못 된다고 하였다. 마땅히 開寶의 주석을 옳은 것으로 삼아야 한다.

본초 원전 연구를 통한 한의학 지식 지도 구축 기록 - 한의사 김재준